한국수력원자력, 혁신형 SMR로 탄소중립 미래를 제시하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8기 정성엽

[자료 1. 한국수력원자력 부스 전경]
출처: ⓒ23기 김경훈
지난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SEP 2025)'에서 대한민국 최대 발전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 청정에너지 기술을 선보였다. 한수원은 2001년 설립 이후 안정적인 발전 사업과 꾸준한 R&D를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친환경 에너지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비전 아래, 이번 전시회에서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를 핵심으로 내세웠다.
더 안전하고 경제적인, 혁신형 SMR(i-SMR)


[자료 2. i-SMR]
출처: 한국수력원자력/ⓒ28기 정성엽

[자료 3. i-SMR 성능]
출처: ⓒ28기 정성엽
이번 SEP 2025에서 한수원이 공개한 i-SMR은 기존 국내외 SMR 기술보다 안전성, 경제성, 유연성을 한층 더 강화한 170MWe급 일체형 가압경수로이다. 2030년대 초반, 확대될 SMR 시장을 선점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수원의 미래 전략을 엿볼 수 있었다.
게임으로 체험하는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

[자료 4. SMR 기반 혁신 도시]
출처: ⓒ23기 김경훈
부스에는 SMR이 도입된 미래 도시를 보여주는 자료도 있어서, 한 눈에 SMR 기반 혁신 도시를 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 미래 도시의 인프라 구성 요소는 i-SMR을 비롯한 스마트 타운, 스마트 산업단지, 태양광 발전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i-SMR을 통해 전력 공급 안정성에 한계를 보이는 신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내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현재 한수원이 i-SMR을 통해 목표로 삼고 있는 2035년 스마트시티의 모습이다.
i-SMR은 설치에 필요한 토지 규모가 작아 산간이나 오지 등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며, 입지 제약이 많은 우리나라에 적용했을 때 전략적으로 유리하다.

[자료 5.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 게임 화면]
출처: ⓒ23기 김경훈
특히,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를 직접 건설해보는 게임형 체험 공간은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에너지 산업, 주거 및 상업 시설을 직접 배치하며 에너지 소비량, 탄소 배출량, 인구밀도를 조절했다.
이 게임은 화력발전소를 가동하면 탄소 배출량이 급증하고, 태양광 발전 비율이 너무 높으면 에너지 공급이 불안정해지는 등 각 에너지원의 특징을 현실적으로 반영하여 교육적인 재미를 더했다.

[자료 6. 한국수력원자력]
출처: ⓒ28기 정성엽
SMR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미래 에너지 기술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노후한 화력발전소를 대체하여 탈탄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80여 종 이상의 SMR을 개발 중이다.
한수원의 i-SMR이 성공적으로 도입되어 대한민국의 넷제로(Net-Zero) 달성에 핵심적인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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