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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y/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ENTECH 후기] #업사이클링챌린지! 부산청소년수련원과 함께해요

by R.E.F. 26기 류호용 2025. 9. 1.

[ENTECH 후기] #업사이클링챌린지! 부산청소년수련원과 함께해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류호용

 

청소년 수련원과 ENTECH?

[자료 1.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출처 : ⓒ26기 류호용

2025년 ENTECH에서는 수많은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이르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했다. 하지만 기업만이 참여한 것은 아니였다. 실제로 ENTECH은 다른 전시회들과는 다르게, 무료로 입장이 진행된다는 점과 더불어 '해운대'라는 부산의 지리적 명소와 동해선으로 부터 많은 사람이 접근하기 아주 좋은 BEXCO에서 진행됐고, 29일 마지막 날에는 부산시 동평여자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단체로 전시회에 올 만큼 참가 연령대 또한 그 범주가 넓었다.

이러한 전시회는 기후와 산업, 에너지를 다룬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이를 체험하기엔 어려움이 분명히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ENTECH에서 어쩌면 그런 학생들을 위한, 또 한편에서는 기업이 아니지만 ENTECH에서 체험현장부스를 운영한 한 지점을 만나볼 수 있었다. 바로 부산광역시 청소년 수련원들이 모여 운영한 업사이클링 챌린지 부스이다.

 

업사이클링을 보다 알기 쉽게 알리는 방법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부산의 도심 중앙인 아름다운 황령산 중턱에 위치해 1989년 황령산 야영장 개장을 시작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관광지로 지정받아 부산광역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으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수련원이 위치한 넓고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연중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이며, 이번 ENTECH 말고도 다양한 행사와 전시회에 참여한다고 한다.

[자료 2.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출처 : ⓒ26기 류호용

이번 ENTECH에서는  제1전시관에서 금련산 청소년수련원 이외에, 수영수청소년문화의집과 수다방이 함께해 업사이클링 챌린지 부스를 운영했다. 여기서 업사이클링(UP Cycling)이란 재활용(Recycle)은 폐기물로 부터 있는 그대로 다시쓰거나, 다운그레이드(Down grade)되는 것과 댤리, 더 상위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이러한 방식은 환경보호의 측면에서 매우 획기적인 방법으로 알려져있으나, 폐기물을 재사용 하는 것에 대해 아직까지 시선이 좋지 못하며, 오히려 더 높은 기술을 필요로 하기에 접근이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시 청소년수련원 일동은 양말목을 이용한 티코스터 만들기", "씨글라스를 이용한 액자만들기", "청바지를 이용한 브로치 만들기" 등의 활동을 기획해 부스 방문객에게 새로움으 선사했으며, 이 글을 쓰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또한 직접 체험했다.

① 양말목을 이용한 티코스터 만들기

 

[자료 3. 양말목을 이용한 티코스터 작품]

출처 : ⓒ26기 류호용

양말목이란 양말을 제작할때 생기는 자투리 조각으로서, 양말산업 초기에는 하나의 폐기물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양말목 공예로써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마치 머리묶기를 위한 고무줄 처럼 적절한 탄성과 다양한 색상을 지닌 양말목을 제작대 안에서 서로 연결하고, 무늬를 만든뒤 겉부분을 마감하면 정사각형 모양의 티코스터를 만들 수 있었으며, 빈티지 부터 각자의 개성에 맞는 티코스터를 제작해보는 의미있는 부스였다.

② 씨글라스를 이용한 액자만들기

[자료 4. 씨글라스]

출처 : Unsplash

씨글라스는 바다(Sea)와 유리조각(Glass)의 합성어로, 쉽게말해 바다에서 발견되는 유리, 바로 버려진 유리병으로 부터 파생된 유리조각을 의미한다. 기존 유리는 세라믹(Ceramic)으로 취성이 강해  충격을 받음과 동시에 변형없이 날카로운 부위로 깨지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조각들이 바다의 흐름에 의해 오랜시간동안 작용을 받게 되면 날카로운 부분들이 둥글게 뭉드러져 돌조각 처럼 둥글면서도 하나의 유리로써 초록색, 파란색, 주황색 등 반투명한 색상으로 어쩌면 하나의 보석처럼 보이게 된다.

[자료 5. 씨글라스를 활용한 액자만들기]

출처 : ⓒ26기 류호용

부스에서는 이러한 안전한 '유리조각'으로 부터 작고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예술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선별된 씨글라스와 풀의 형상을 내는 모스를 목공풀로 접착해 멋진 액자를 제작해볼 수 있었다. 액자 말고도 미니엽서로써도 제작이 가능했다.

③ 청바지를 이용한 브로치 만들기



[자료 6. 씨글라스를 활용한 액자만들기]

출처 : ⓒ26기 류호용

이외에도 청바리를 활용한 브로치를 제작하는 것이 가능했다. 브로치의 경우, 버려진 청바지를 활용했다. 청바지는 나눔하는 제품들을 수거해 체험활동에 활용했으며, 브로치 파트의 경우, 일일이 구입해 수작업으로 고정부분을 접착했다고 한다. 기존 액세서리로써의 브로치처럼 반짝 빛나거나, 고급스럽게 보이지는 않지만 어쩌면 빈티지한 느낌을, 또 한편으로는 귀여운 느낌을 주는 제품제작이 가능했다.

 

청소년에서 시작하는 업사이클링, 이제는 어른들도 함께해야해

[자료 7 부스에 제시하는 챌린지의 의미

출처 : ⓒ26기 류호용

운영하는데 있어 행사에 참여한 수많은 기업들과 달리 ENTECH의 또다른 감칠맛을 돋구었다. "#업사이클링 챌린지" 라는 키워드와 함께, 이번 행사에 임하는데 있어 청소년 시설에서는 청소년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교육 및 체험활동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적립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해 스스로 실천하는 지구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도전한다는 점은 업사이클링이 정말 쉽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써 ENTECH 속 작은 부분을 채웠다고 볼 수 있다.

아직은 넘어야할 산은 여전히 많지만, 이러한 활동으로 점차 접근성을 높여나간다면 긍정적인 인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우리들도 업사이클링을 바라보는 시선을 달리해 작은 실천에서 커다란 발걸음으로 바뀌는 순간을 학수고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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